2010-05-31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실시간 오실로스코프가 나왔다

한국애질런트(Agilen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인 32GHz의 아날로그 대역폭을 갖춘 인피니엄(Infiniium) 90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제품군을 발표했다. 경쟁사와 달리 이 제품은 별도의 DSP 부스트나 상호배치 등의 기술 없이도 하드웨어적으로 32GHz 아날로그 대역폭의 측정이 가능한 고성능 제품이어서 향후 업계 기술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주목된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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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측기 전문 기업 한국애질런트(대표 < ?xml:namespace prefix = st1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smarttags" />김승열, www.aglient.co.kr)는 지난 5월 4일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업계 최초로 32 GHz 의 아날로그 대역폭을 갖춘 인피니엄(Infiniium) 90000 X-시리즈 오실로스코프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출시된 제품 군은 총 10개의 제품으로 16 GHz 에서 32 GHz까지 대역폭을 갖추고 있으며, 대역폭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그리고 업계에서 가장 낮은 노이즈와 지터 측정 플로어를 가지고 있으며, 경쟁 제품들의 약 50퍼센트 수준에서 랜덤 지터 측정이 가능해 우수한 측정 정확도를 보장한다.



또한 지터, 트리거, 측정, 그리고 다양한 인증 테스트를 포함한 40가지 종류 이상의 측정 어플리케이션 별 패키지를 제공하며, 함께 출시되는 프로빙 시스템은 최대 30GHz의 대역폭을 제공하며 업계 최초로 프로브의 대역폭 업그레이드 기능을 제공한다.


 


최고의 측정 정확도 보장


 


현재 고출력 에너지 물리학이나 최근의 무선통신 표준, USB, SAS, PCI Express와 같은 고속의 시리얼 데이터 링크를 다루는 엔지니어들은 오실로스코프를 이용해서 빠른 싱글샷 이벤트 캡쳐와 상호운용성을 위한 산업 표준을 준수하면서 지터와 같은 중요한 측정을 한다. 또한 앞으로 몇 년 안에 데이터 전송률이 10 Gbps 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엔지니어들은 보다 높은 대역폭에 대한 측정이 가능한 오실로스코프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상황에 발맞춰 애질런트는 업계에서 가장 낮은 노이즈 플로어와 지터 측정 수준을 보장하면서 고주파 성능을 가능하게 하기 위하여 독자적으로 인듐 인화물(InP)에 투자를 하였으며, 맞춤형 알루미늄 질화물 패키징 기술을 통해 노이즈 차폐 및 열 억제 기술을 포함하고 있는 프론트-엔드 멀티칩 모듈 개발에 성공하였다.



최준호
애질런트 오실로스코프사업부 마케팅총괄 상무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와 같은 획기적인 기술로 금번 출시하는 인피니엄(Infiniium) 90000 X-시리즈 스코프가 32 GHz 에 이르는 진정한 아날로그 하드웨어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현재 다른 공급업체들은 16 GHz 기술의 벽에 막혀 있으며 대역폭 사양을 증가시키기 위하여 디지털 신호처리 부스팅, 주파수 도메인 상호배치(interleave) 등과 같은 다양한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노이즈의 밀도와 왜곡을 높여서 측정 정확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제품에서 제시하는 32GHz 라는 수치도 타사의 실시간 오실로스코프와 달리 실제 사용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하고, 가장 정확한 신호 형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데에 최우선적인 디자인 정책을 추구한 결과라고 밝혔다.



출처. 아이씨엔 (www.icnwe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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