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04

[아이씨엔/ICNweb] 서울시, 다음미디어와 위치기반 시민참여형 서비스 '커뮤니티맵' 공동 구축 # Industrial Communication Net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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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이씨엔 http://www.icnweb.co.kr/

서울시가 대표적인 포털 사이트 중 하나인 Daum이 가진 미디어 인프라를 활용, 시민의 의견을 보다 폭 넓게 수렴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서울시는 이와 관련 14일 오전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시장 집무실에서 박원순 시장과 최세훈 Daum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서울시-Daum 포괄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서울 생활정보 및 재난·재해 '커뮤니티 맵' 공동 구축 및 운영 ▲Daum '아고라' 및 TV팟 등을 활용해 서울시정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다. 또한 서울시와 Daum은 기존의 웹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제휴 뿐 아니라 ▲모바일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지도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형태의 위치기반 시민 참여형 서비스인 '커뮤니티 맵'으로서 Daum이 하드웨어적인 분야를, 서울시가 소프트웨어적인 분야를 각각 담당한다.

즉, Daum은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고, 서울시는 '커뮤니티 맵' 상에 올라온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이후 조치사항은 '커뮤니티 맵'을 통해 알려 시민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한다.

예컨대 지금 현재 서울시와 Daum은 '커뮤니티 맵 제휴'의 일환으로 Daum 아고라에서 시민이 직접 수해 현장을 위치정보와 함께 제보하는 '수해 커뮤니티 맵(campaign.agora.media.daum.net/communitymap /seoulflood)' 서비스를 제공 하고 있다.

'수해 커뮤니티 맵'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해의 원인이 되는 막힌 빗물받이나 배수구, 수해 피해 현장을 촬영한 후 제보하면 된다.

제보 사진 및 의견은 지도에 실시간으로 등록되며, 서울시는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 수해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조치하게 된다. 뛰어난 현장 제보를 해 준 시민에게는 서울 명예시민상도 수여한다.

향후, 서울시와 Daum은 '희망온돌' 등 서울시 주요사업에 대한 커뮤니티 맵은 물론이고, 시민의 불편사항 등 서울 생활에 관련된 커뮤니티 맵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커뮤니티 맵' 외에도 아고라 토론 서비스 등을 통해 시민의견을 수렴해 서울시와 시민이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Daum 모바일 및 검색 서비스 등을 통해 서울시정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이 대형 포털사이트 Daum을 통해, 서울에 관한 다양한 생활정보를 쉽게 제공받고 시정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민간의 인프라를 활용하면 효율적인 의견수렴과 정보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시민참여형 민관거버넌스 실현은 시민 의견을 보다 폭 넓게 수렴하고, 시정을 안내할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세훈 다음 대표이사는 "다음은 사람과 사람, 사람과 세상을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서울시민이 다음의 우수한 지도, 검색, 모바일 등의 서비스를 통해 보다 편리하게 서울시와 소통하고, 시정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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